조선 사절이 일본에 오자히데요시는 조선으로 하여금 명에 소개하게 하여 무로마치시대에 있어서의 감합의제도를 부활하여 관선 상선의 왕래를 열려는 를 전하려 했다고 보인다고 했다. 그리고 이것을 그는 국제조약을체결하여 통상무역을 열려는 것으로 그 요구는 정정당당한 것이라 해야 할 것이다. 이것이 실로 히데요시의 당초의 목적 이라 했다. 이를 증명하는 것으로 강화조약 교섭 시의 감합무역의 부활요구를 들고 있다. 소위 감합무역설 이다 즉 임진왜란의 목적은 명과의 감합무역의 부활에 있고 조선을 침략한 것은 조선이 일본의 중재요청을 거절하여 명과의 감합무역을 행하기 위한 방법이라고 보고 있다.
다나카 요시나리는 1905년 발표하였다. 그는 히데요시가 노부나가의 명으로 주고쿠씨 를정 벌하기 위해 출진할때 노부나가가 주고쿠를 영지로 준다고 하자 히데요시가 자신은 해외 조선 중국를 토벌하고자 한다는 내용을 기록한 와 의 기술을 인용하여 당시 히데요시의 조선침략이 돌발적인 였다는 이해에 대해 비판한다. 그리고 당시일본의 해외 진출의기운을 지적하면서 "불세출의 호걸인 도요토미가 그러한 사회풍조에 편승하여 공전의 위업을해외에서 이루려했던 것은 당연" 하다 하였다. 즉 영웅주의 역사관과 당시의 해외진출 지향성을 근거로 히데요시의 조선 침략을 설명했다.
그리고 위 견해는 전국시대와 도요토미 정권과의 연속성을 전제로 하고 있으나 전국다이묘와 도요토미 정권=통일정권은 역사 전개상 엄연히 구분하여야 하며 양자가 영토 확장의 욕구를 가지고 있다 하더라도 그 논리구조와 목적은 달리 설명되어야 할 것이다. 또한 다이묘의 영토 확장=공명심론의 근거로 제시하고 있는 사료가 전쟁을전후로 발급된 것이라는 점 즉, 전쟁을 독려하거나 책임을 물을 때 발급된 사료 -사료를 직접 인용하지는 않았지만- 를 인용하고 있다는 점도 설득력을 반감시키고 있다. 한편 히데요시 정권이 다양한 구성원의 이해를 조정하기 위해 영토 확장을 지향하여 임진왜란을 일으켰다면 다양한 구성원의 이해 상충 구조가 임진왜란의 원인이 될 것이다. 출처: 한국과 일본학계의 임진왜란 원인론에 대하여이철황 p 61
이러한 논지를 편 후 그는 "히데요시는 미천한 신분에서 출세하여 전쟁의 승리를 계속하였고 그는 전쟁을 치루는 과정에서 죽었다. 그는 전쟁으로 일생을 산 사람이다. 그가 조선을 침략한 참된 동기는 그칠 줄 모르는 그의 전쟁욕이었다고 해석할 수밖에없다." 라 하였다 위에서 알 수있듯이 정구복은 한국 학계와 일본 학계의 임진왜란 동기에 관한 제설을 비판한다. 그가 비판의 대상으로 한 학설은 모두 패전 전의 그것이고 패전 후의 학설들에 대한 검토는 없는 듯하다. 한편 임진왜란 동기에 관한 제설에 대한 그의 비판은 "참된 역사적 이해라 할 수 없다." "타당하지 않다." "근본적 동기라 할 수 없다." 등으로 비판의 근거가 매우 주관적이며 근거가 제시되어 있지 않다. 이러한 비판 위에 전개되는 '히데요시 전쟁욕'..
정구복은 2005년 에서 조선침략을 명나라를 공격하려는 한 단계라던가 조선과의 전쟁이 아니라 명과의 전쟁이었다고 인식함은 참된 역사적 이해라고 할 수 없다 일본 국내의 토지를 받지 못한 무사들의 에게 영지를 줌으로써 그 불평을 해소하려고 조선을 침략했다는 동기설도 타당하지 않으며 한국 측에서 서술하고 있는 다이묘들의 세력을 전장으로 몰아그들의 힘을 없애려 하였다는 설도 타당하지 않다 감합무역을 재개하려 하였다.는 설도 1953년 명나라와의 강화회담 과정에서 나오는 것이지만 근본적인 동기라고 할 수 없다. 일본의 영토를 확장하려 했다는 설도 강화회담 중 한국의 남부도 분할론에 나타나지만 근본적인 조선침략의 동기라고 할 수 없다. 라 하여 임진왜란 동기에 관한 제설을 비판했다 출처:한국과 일본학계의 임진왜란..
개전의 직접적 원인에 대해서 직접적 원인은 곧 도요토미 히데요시의 침략동기를 말하는 것인데 이것을 논하려면 먼저 히데요시가 성장하던 당시의 실정을 살펴보아야할 것이다. 라 전제하고 히데요시의 성장과정 쓰루마쓰 의 탄생 히데요시의 사망에 대해 서술한다 그리하여 히데요시에 대해 그는 매우불우한 환경에서 자라나서 매우 고독한신 변이었으나 자기를 믿는신 념이 강하여 정월 초하룻날 아침 해와 같이출생한 태양의 아들이라고 자처하기도 하는 그러한 단순한 지능의 소유자였다. 고 평가했다 그리고 그는 개전 임진왜란 의 원인을 전국시대부터 살벌로 업을 삼고무예와 전법에 있어서 백전 노련한 군사들의 를 해외에 몰아내는 것은 뒷날의후 환을 막을 뿐만아니라 비교적 젊은 제후들의 웅심을 북돋아 주고 또 그의 아들 쓰루마쓰가 죽은..
패전 전 일본학계의 임진왜란 원인론 즉 소위공명심론 감합무역설 정복욕설 영토확장설 등을 바탕으로 전개하고 있음은 미루어 짐작할 수 있다.그러나 이인영은 임진왜란의 원인을 히데요시 정권의 모순에서 김칠성은 일본의 국민성에서 구하려 했다는 점은 주목된다이러한 상황에서 한우근은 임진년에 관한 검토의 전쟁도발 원인에 대하여 를 발표 임진왜란의 원인을 탐구하였다. 그는 도요토미 히데요시가 그 전란 임진왜란 을 도발하게 된 원인 내지 동기에 관하여서는 우리나라 한국 학자 간에 학술적인 논의가 이루어진 바 없음은 유감이라 하면서 그것 임진왜란의 원인에 대한 정확한 이해 없이는 비록 자기결함과 수난과 피해와 의용을 열거하여 본다 해도 임란이 차지하는 역사적 의의를 널리 파악할 수 없다고 했다. 그리고 그는 일본의 사회..
본능의 마음인 제8식을 형성한 무명이 제6식 및 전5식으로 스며나가서 무아와 깨달음을 방해하는 번뇌를, 사물을 잘못 판단하는 지식이 마음을 어지럽힌다고 말한다. 이것은 법을 집착한다는 것은 진여식 또는 우리의 깨끗한 본 마음 이외에 따로히 진리의 법칙이 있다고 고집하는 잘못된 생각이다. 다시 말하면 우주의 진리의 법칙이 있다고 고집하는 잘못된 생각이다. 다시 말하면 우주의 진리를 잘못 생각하고 있는 상태이다. 가령 우리는 가장 올바르고 가장 합리적이며 보편타당성이 있다고 생각하고 심지어는 이거이 진리라고 단정하기도 하는 것이 사실은 우리의 제6식의 작용, 즉 사물을 판단하는 지식에 기인하는, 자기 나름대로 옳다고 확신하는 것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면 크게 실망할 것이다.
어제 Tv를 보다가. KBS 스페셜 .임진왜란 1695년 드라마형식의 다큐를 보았는데 재미있게 보았습니다.임진왜란 일어나기 6년전 일본의 상황부터 그렸는데요일본역사에 대해서 다시 공부하고 싶은 생각이 나서찾아보게 되었습니다. ㅎ 이 한일의 임진왜란 관련 연구는 많은 업적과 다양한 방법을 가지고 있어서 한국과 일본의 임진왜란에 대한 모든 분야의 연구를 총망라하여 살펴보는 것은 필자로서는 불가능하다 그리하여 본고에서는 한국과 일본의 임진왜란 원인에 대한제 학설을 살펴보고 그것이 함의하는 바를 명확히 하고자 한다 본고에서 임진왜란의원인에 대해 살펴보고자 하는 것은 임진왜란에 대한 서술이 사실 사건 중심적이고 사실 사건 상호 간의 내적 연관관계가 간과되고 있다는 점 특히 제 전투의 전개와 임진왜란 원인과의 논리..
무아의 경지에 이르려면 방해물인 제7식을 아주 완전히 도려내어 버려야 하는 것인가 하면, 그것은 불가능한 것이며 또 그럴 필요도 없을 뿐만아니라 앞에서도 말한 것과 같이 제7식의 근본이 결국 제10식이며 진여이며, 청정한 자기 본마음이므로 그렇게 해서도 안될 것이다. 그 뿐만 아니라 제7식을 올바로 이용만 한다면 이것은 도리어 평등한 이치를 깨닫게 되는 지혜로 변하게 되며 그와 동시에 제8식을 '나'라고 마음에 새겨 두는 작용이 소멸되어 무아의 경지에 이르게 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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